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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츠인탱크’ 11월까지 80여편 무용콘텐츠 공개

온라인 무용플랫폼 아츠인탱크가 오는 11월까지 80여 편의 다양한 무용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한다. 아츠인탱크는 먼저 8월 한달 동안 ‘휴가지에서 즐기는 무용공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2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초청작 및 무대공연작, 공모로 당선된 댄스 필름 등 총 50여 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댄스필름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의 ‘볼레로 만들기’와 미국 댄스카메라웨스트(DCW) 필름페스티벌 출품작과 제1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 베스트작이 상영된다. ‘볼레로 만들기’는 안무가 김설진과 영화감독 이와가 공동연출한 작품이다. 기존 무대공연을 댄스 필름으로 각색해 소리와 움직임의 결합이 영상 매체로 수용되는 방식을 보여준다. 또 DCW 필름페스티벌에서 올해 베스트 필름상을 수상한 ‘온 멘딩’(On Mending), 음악과 움직임의 긴장감이 돋보인 ‘디 엣지 오브 머시’, 현대 사회의 고립과 불안을 상상으로 풀어낸 ‘데이드리밍’이 DCW 켈리 하그레이브즈 예술감독 선정작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미시건대 김세용 교수가 안무를 맡은 ‘어 포엠리튼 앳 더 크로스’(A Poem written at the Cross), 숙명여대 김영진 교수의 ‘라이크스트레인저스’(Like Strangers), 경희대 안귀호 교수의 ‘하루:레종데트르’가 온라인 초청 공연으로 선보인다. 제5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의 우수작들도 올려진다. 두 번째로 협업 다큐멘터리, 리뷰시리즈, 좌담회, 관객과의 만남 및 안무가 브이로그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가 쏟아진다. 올 초 제작된 한국-프랑스 5부작 다큐에 이어 무용·음악·디지털 예술가들의 협업 다큐멘터리도 감상할 수 있다. ‘DCW 예술감독 켈리의 리뷰’, ‘김채현의 올해의 안무가 리뷰’는 전문가의 코멘터리 방식으로 진행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아츠인탱크 활성방안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좌담회가 무용 담론을 형성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브이로그로도 제작된다. 한편 아츠인탱크는 영문 사이트를 구축해 해외 관객들의 유입을 확대시키고 20여 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 영문 해설을 담은 ‘K댄스 컬렉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5 09:00
경제

韓여자가 왜 나와? 1600원에 팔린 中피아니스트 성매매 영상

지난 21일 중국의 유명 피아니스트 리윈디(李雲迪·39, 일명 윤디리)가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직후 일부 중국 네티즌이 엉뚱한 한국 여성 유튜버의 영상으로 돈벌이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당시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경찰은 공식 SNS를 통해 천모(陳某·여·29)와 리모(李某·남·39)씨를 성매매 혐의로 체포해 행정 구류에 처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리모씨가 유명 피아니스트 리윈디라는 사실을 알아낸 중국 네티즌들은 악명 높은 신상털기에 들어갔다.일부 네티즌은 단체 대화방을 통해 ‘리윈디 성매매 상대녀 사진·동영상’이란 제목의 영상을 8.88위안(1637원)을 받고 팔았다. 몇몇 중국인 여성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사진이 리윈디 상대 여성으로 잘못 유포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북경청년보는 22일 리윈디의 상대 여성이라며 중국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던 또 다른 여성의 영상에 대해 성매매 여성이 아닌 한국 유튜버 영상이라고 보도했다. 엉뚱한 여성을 성매매 상대로 몰았다는 얘기다. 이 매체는 현지 변호사를 인용해 중국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동영상이나 사진을 판매할 경우 소요죄로 5일 이상 10일 이하의 구류와 500위안(9만2000원)의 벌금을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해당 한국 여성의 사진과 영상은 곧 검열로 삭제됐다. 클래식 스타 리윈디의 추락 이번에 체포된 리윈디는 그가 18살이던 2000년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수상하며 단번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클래식 스타다. 차오양 경찰은 21일 오후 9시 6분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시민 제보를 받고 매매춘 현장을 급습해 천 모 씨와리 모 씨를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위법 사실을 인정해 행정 구류에 처했다”고 실명은 가린 채 발표했다.하지만 곧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평론을 싣는 온라인 매체인 런민왕핑(人民網評)이 같은 날 밤 22시 22분에 웨이보에 리윈디의 실명을 처음으로 적시하고 “흑백 건반에 황색(음란을 은유)을 용납할 수 없다”며 “어떤 오점이든 아름다운 선율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어렵게 얻은 예술의 길에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다”며 리윈디를 비판했다.이후 리윈디의 사회적 매장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22일 중국음악가협회는 성명을 내고 협회 규정에 따라 회원 자격을 박탈했다. 중국 연예인협회도 22일 공지를 통해 리윈디를 규탄하며 향후 활동을 중단시켰다. 인터넷에서는 신상 폭로가 이어졌다. 경찰 조사에선 리윈디가 상대 여성에게 실명 계정으로 매번 1만 위안(184만원)씩 지급해왔던 게 드러났다. 연예 전문 매체인 왕이오락(網易娛樂)은 리윈디는 올 상반기에도 한 차례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리윈디 신상 공개 논란 리윈디 ‘죽이기’가 일사천리로 진행되자 초기 리윈디 비난 일변도이던 여론은 당국의 신상 공개에 대한 적법성 논쟁으로 번졌다. 한쉬(韓旭) 쓰촨(四川)대 법학과 교수는 “‘치안처벌법’에는 공안기관이 시행한 행정 처분을 사회에 공개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다”며 “성매매 단속과 대대적인 선전은 폐해가 이익보다 크기 때문에 법을 집행할 때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인격의 존엄을 보다 존중하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국수주의 발언으로 유명한 환구시보의 후시진(胡錫進) 편집인도 23일 “리윈디는 크리스(중국명 우이판·吳亦凡·성범죄)가 아니어서 위법으로 인한 사회적 해악은 상대적으로 가볍다”며 “모든 사람에게 리윈디를 질책한 권리가 있더라도 법과 도덕을 배합한 적합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예계 척결, 40년대 '문화 정풍' 유사 중화권 언론은 최근 크리스(성범죄), 자오웨이(趙薇·탈세), 정솽(鄭爽·탈세) 등 중국 문화예술계 톱스타들에 이어 클래식 스타 리윈디까지 ‘문화계 정풍운동’이 확산하는 현상을 1940년대 옌안(延安) 정국과 비교한다. 당시 마오쩌둥(毛澤東)은 1942년 5월 ‘옌안 문예 강좌 좌담회 연설’을 통해 “문화예술은 혁명의 도구가 되어야 하며, 인민을 단결시키고 교육하며, 반동을 타도하고 소멸시키는 유력한 무기여야 한다”고 그렇지 못한 예술 활동에 대한 척결을 촉구했다. 이후 1945년 소집된 6기 7중 전회에서 마오는 옌안정풍운동을 배경으로 ‘약간의 역사문제에 관한 결의’를 통과시켰다. 곧이어 곧 7차 당 대회를 소집해 마오쩌둥 사상을 당의 헌법에 명기하는 데 성공했다.중국공산당은 다음 달 19기 6중 전회에서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결의’를 통과시키고, 내년 가을 20차 당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2021.10.25 13:28
스포츠일반

KBL, 오는 24일 '2차 VOICE FOR KBL' 팬 좌담회 개최

KBL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올 시즌 '2차 VOICE FOR KBL'에 건실한 의견을 개진한 팬들을 별도 초청해 소통하는 팬 좌담회를 개최한다. 2차 ‘VOICE FOR KBL’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 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운영 및 심판 판정, 지난달 19일 열린 올스타전 평가 등에 대해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좋은 의견을 남겨준 팬들 가운데 10명을 초청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팬 좌담회를 진행한다. 한편, KBL은 지난해 11월 KBL 통합티켓 시스템 개선, 페이크 파울 선정 기준 및 공개 절차 등을 주요 주제로 ‘VOICE FOR KBL 1차 팬 좌담회’를 가졌다. KBL은 ‘VOICE FOR KBL’을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팬 좌담회 운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0.02.20 13:20
스포츠일반

KBL, 2차 'VOICE FOR KBL' 진행…팬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KBL이 프로농구 팬들의 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19-2020 2차 ‘VOICE FOR KBL’을 진행한다. 2차 ‘VOICE FOR KBL’은 2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 간 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건실한 의견을 개진한 팬들을 별도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2차 ‘VOICE FOR KBL’ 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운영 및 제도 외 심판 판정과 홍보, 마케팅 관련 사안을 주요 주제로 다루며, 이외에도 올 시즌 전반기 운영 및 지난달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스포츠 팬들은 2차 ‘VOICE FOR KBL’을 통해 주요 주제 외에 규정, 경기 운영, 시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어 KBL은 개진된 의견 중 건실한 의견을 제안한 팬들을 별도로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우중 기자 사진=KBL 2020.02.03 09:31
무비위크

홍상수 '강변호텔' 부산영평상 대상…기주봉X이정은 연기자상[공식]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이 부산영평상 대상을 받는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주관하는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20주년 기념상영회와 제2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부산영평상) 시상식, 그리고 수상작 상영회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26일 부산영평상 측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이 대상을 수상하며, 이강현 감독의 '얼굴들'이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 기주봉, 이정은이 각각 '강변호텔'과 '기생충'으로 남녀연기자상을 받는다. 또 '한강에게' 강진아, '이월' 조민경이 신인 연기자상을, '김군' 이상우 감독과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신인감독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부산영화 발전과 지역 비평문화 활성화를 위해 1958년 창설된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2000년부터 한국영화의 미학적 성과를 조명하는 지역 유일의 시상식인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영평상 20주년을 맞이해 역대 수상작 중 3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두 명의 평론가가 진행하는 좌담회를 진행함으로써 부산영평상의 20년을 되돌아보고,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또 20회 부산영평상을 통해 2019년 한국영화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작품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자리를 만든다. 시상식과 더불어 상영회, 수상자와의 대화를 통해 영화 담론을 확산하는 비평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부산영평상 20주년 기념상영회는 역대 수상작 중 3편의 영화 '경축! 우리사랑'(오점균 - 9회 신인감독상), '소름'(윤종찬 - 2회 신인감독상, 신인여자연기자상, 신인남자연기자상), 'M'(이명세 - 9회 감독상, 촬영상)을 상영하며, 상영 후 두 명의 평론가가 당시 한국영화와 부산영평상의 의미, 변화 등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영평상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작 감독 및 배우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영평상 시상식에 대해 부산영화평론가협회 회장인 박인호 영화평론가는 “수상작품의 영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일에 더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기존의 시상식에 토론을 중심으로 한 포럼 형식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평론가들이 주최하는 영화상답게 앞으로도 영화에 대한 담론이 확산되고 심화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상작 상영회는 '한강에게'(박근영), '강변호텔'(홍상수), '얼굴들'(이강현)을 상영하며, 영화가 끝난 뒤에는 수상자 강진아, 기주봉, 이강현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6 17:49
생활/문화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태국서 동접 9만명 넘어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태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9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7월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첫 날부터 약 4만5000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2주만에 8만명 돌파, 오픈과 동시에 가파른 상승세로 8월 현재까지 태국 전체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그라비티 측은 "최근 3~4년 사이에 태국 시장의 게임 트렌드가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는 추세인 점과 그 중 온라인게임에서 MMORPG은 인기가 다소 감소 추세에 있다"며 "FPS게임이 동시접속자 약 2만~3만명으로 상위권을 차지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흥행 성적은 매우 성공적이다"고 말했다. 또 사전 등록 신청자 수만 약 330만명에 달했으며,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하루 평균 약 2만명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에 힘입어 매출도 기존 인기 게임들 대비 약 2~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달성하고 있다. 태국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지에서의 기자간담회 및 런칭 컨텐츠를 소개하는 유저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전 행사와 함께 인기 게임 BJ를 이용한 방송, 코스프레 및 플레이 가이드 등을 통한 사전 정보 제공을 충실히 진행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특히 태국에서 RWC(라그나로크 국가대항전) 우승자 및 다년간 플레이 경험을 지닌 코어 유저들과 함께 좌담회를 진행하고, 게임 내 반영하는 등의 활동이 태국 현지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본부장은 “향후 라그나로크 국가대항전과 같은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현지 파트너사와 긍정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와 같은 성과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8.12 07:00
연예

현대그룹, 고(故)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최

현대그룹이 고(故) 정몽헌 회장 10주기(8월 4일)를 맞아 추모 사진전을 연다. 현대그룹은 22일 오후 서울 연지동 그룹 본사 동관 2층에서 현정은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 사진전’의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전은 8월 22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 현정은 회장은 사장단과 테이프 커팅에 이어 고 정몽헌 회장의 대형 모자이크 사진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끼우는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정 회장의 대형 모자이크 사진은 현대그룹 임직원 1만여 명의 얼굴 사진으로 만들어 정 회장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는 게 현대그룹 측 설명이다.고 정몽헌 회장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이번 사진전은 ‘인간 정몽헌’, ‘사업가 정몽헌’, ‘개척자 정몽헌’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총 137점의 사진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임직원들로부터 정 회장과 관련된 사진도 기증받아 함께 전시했으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정 회장의 학창시절, 가족사진, 경영활동 등의 미공개 사진 30여점이 추가로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번 사진전에는 방문자들이 간단한 추모글을 남기며 서로 공유해 볼 수 있는 ‘추모의 나무’도 함께 전시된다. 사진전 이외에도 현대그룹은 고 정몽헌 회장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먼저 오는 30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故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 학술세미나’를 현대경제연구원 주최로 개최한다.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김하중 전 통일부장관,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이 좌담회를 갖는다. 고인의 경영자적 역량과 숭고한 삶을 재조명 할 예정이다.또한 8월 2일에는 현대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한편 현대그룹은 현대상선 등 계열사별로 사내 사보를 통해서도 정 회장에 대한 추모 특집을 제작해 발행한다는 계획이다.현대그룹 측은 “고 정몽헌 회장은 미래에 대한 혜안과 강인한 추진력으로 국가 경제발전과 남북경협의 새 시대를 연 개척자였다”며, “현대그룹은 이번 10주기를 계기로 앞으로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그분의 꿈과 염원이 담겨있는 사업들을 계승·발전시켜 그룹의 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07.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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